광주시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소재한 여성정책개발원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여학생중 저소득 모·부자가정 자녀, 국민기초수급자가정 자녀, 소녀가장등 사회 취약 계층을 우선 선정하여 “ 2004년 딸들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문 민간교육기관에 위탁하여 동학사, 공주 산림박물관 견학, 자연체험학습, 건강 및 성교육 특강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한 추진력, 문제해결력, 경쟁력등 경험의 지식을 축적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 의식 배양, 청소년 문화 전반에 걸친 토론을 통한 자기 성찰과 남을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제공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