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만봉)에서는 여성들의 전문능력 배양과 자질향상을 위하여 희망하는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8회에 걸쳐 양재 및 옷수선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교육생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전수 받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재봉틀 기본이론 및 사용법, 집에서도 간단히 수선할 수 있는 수선법 등 양재의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하여 교육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은 여름철 간편한 셔츠만들기, 바지만들기등 경제가 어려운 가계에 조금이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알뜰한 주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생들에게 최적의 교육여건을 조성해 주기 위하여 기존에 있던 재봉실을 확장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배려하였다.

 

한상미 기자  sangmi1102@gji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