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세정공무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방세 신세원 발굴 및 과세대상 확대 연찬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가 연초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광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개최 권한을 부여받아 주최하게 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광주시의 ‘상각재산의 재산세 과세방안에 대한 연구’발표를 포함한 10건의 시·군별 연구과제 발표 후 세무사 등 세무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우수발표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군의 세무공무원들이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제도의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지방세정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