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지난 1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이번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서울 송파구 감일동에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까지 26.8km를 4차로로 신설하겠다는 계획으로 1조2,84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광주을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토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설명해 왔는데,「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 기쁘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돼서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그리고 광주시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잘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평까지 소요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하남, 광주, 양평 등 주변지역에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