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22일 야간에 오포서부파출소 관내 상가 및 다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경찰서장과 도의원, 시의회의장, 오포읍장, 노인회장,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 어머니폴리스, 학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야간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체감치안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과 협력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주민 상대로 범죄예방 홍보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고, 범죄취약지에 대한 점검, 상가밀집지역 및 빌라 단지를 순찰하면서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성범죄 예방활동을 병행하였다.

함께 순찰에 나선 주민들은“오포서부 관내 유관단체 및 협력단체 등 주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범죄예방 합동순찰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은 처음인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야간 합동순찰 중 만난 지역주민들도 “경찰과 주민들이 합동으로 순찰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노재호 서장은“쌀쌀한 날씨에 지역주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하여 함께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민들의 자위방범의식을 높이고 민경협력치안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