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9일과 2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 예방으로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고 공직자의 정보보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 서광석 대표를 초청하여 ‘디지털라이프를 지키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라는 주제로 실제 직무 현장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개인정보유출 사고와 반드시 준수해야 할 핵심 정보 보안 등 다양한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 대표는 “정보보안 사고의 대부분은 사용자의 보안인식 부족에서 발생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낮은 의식수준과 관련법 이해부족으로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안전성 미확보 등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법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서울정부청사 공무원 시험조작 사고 등 보안사고는 공공기관의 행정 서비스 차질과 주요 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으로 매우 큰 파장을 미치게 된다”며 “든든한 정보보호 환경이 조성되기위해 지속적으로 직원 보안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