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노재호)는 27일 퇴촌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노재호 경찰서장, 민응식 퇴촌파출소장, 이창일 퇴촌면장, 전대구 생활안전협의회장, 안교진 퇴촌자율방범대장 및 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자율방범대 포상식을 개최하고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방범대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분기별로 자율방범대 활동사항을 종합평가해 우수한 자율방범대를 선정, 포상하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퇴촌자율방범대는 총 32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방범취약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등·하교길 순찰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자체 방범간담회 실시, 부녀자 귀갓길 보호활동 등 범죄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노력한 결과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노재호 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부족한 경찰력을 메우면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율방범대가 있어 살기 좋은 동네가 되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