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벌초등학교(교장 최윤식)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경제교육인 알뜰시장을 개최하면서 학부모회 어머니들과 함께 알뜰 먹거리 시장 및 아동들의 금연의지를 다지는 금연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경제교육을 위한 알뜰시장은 “절약과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는 알뜰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절약하는 습관과 검소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하고, 자기가 필요한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 했다.

전교어린이회장( 6학년 김민규)의 알뜰시장 취지에 대한 이야기와 타악 앙상블의 연주회로 시작된 알뜰시장은 18일 1,2학년, 19일 5,6학년 20일 3,4학년 실시로 3일간 열리며, 알뜰시장에서는 물건판매를 통한 소득 창출과 물건구입,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이용,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통한 지출의 경험을 하게 되어 생생한 경제 체험교육이 이루어진다.

흡연예방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직접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총 6개의 부스로 ▲금연 약속관 ▲금연 볼링관 ▲금연 퀴즈관 ▲폐활량 측정 및 게임관 ▲금연홍보관 ▲금연 포토존 체험관으로 주로 체험활동 위주로 보건교사 주최로 학부모회 어머니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아동들이 알뜰 경제 시장을 통하여 ‘아나바다’의 경제관념을 실천하는 자리에 금연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전교생이 자유롭게 다양한 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광주탄벌초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금연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면서 흡연예방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윤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교육, 흡연예방교육 뿐만아니라 학생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