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뉴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광주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관내 유망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소개, 현장연수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기업에 맞는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중소기업 탐방과 청년일자리를 연계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결실을 하나씩 맺어가고 있다는 것.

시는 이현철의원이 행감장에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뉴딜 취업프로그램 중 직접 관내 기업을 탐방하여 다양한 정보와 함께 취업성과에 대한 결실을 묻자 “도척면 소재 삼원정공에서는 16명중 8명이 인사담당자와 면담이 진행중으로 좋은 결실이 기대되며, 오포읍 소재지 한 기업에는 8명이 취업을 해 현재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현철의원은 광주시가 새롭게 진행한 청년 기업탐방 취업프로그램이 획기적이라고 평가한 후 취업 성과에 대한 격려 후 앞으로도 지역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더욱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이의원은 “실제 월200만원 급여를 보장받고 취업을 했으나, 장거리 등으로 교통편의 불편 및 여타 들어갈 비용이 많을 경우 종종 취업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 등 지역 내 청년들의 희망 급여와 지역 기업의 지급 가능급여의 차이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또는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자체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지 위해서는 취업 청년에 대한 재정적 지원 정책도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취업 청년 지원 정책 외의 지역에서 일정이상 근무하는 청년에게 일정 기간 급여 차이를 보존해 주는 정책을 연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들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일하는 청년연금’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연 복지 포인트’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고용농동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이 취업해서 열심히 일하면 후에 목돈을 마련하는 기회 등 일하는 청년들이 더욱 열심을 낼 수 있는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런 정책들이 좀 더 많은 청년들에게 홍보가 되어 희망을 안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또한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