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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옹원 분원체험마을 전격 취소, 주민들 '허탈’

시, "내부 방침따라 취소"..."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 기대 컷는데" 광주투데이 기자l승인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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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141번지 등 60필지, 13,305㎡에 추진되던 '조선왕실 사옹원 분원 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최종 취소됐다.

사업취소에 따라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 확보>, <관광객 유치> 등의 기대를 품었던 남종면 마을 주민들의 허탈감이 커지고 있다.

당초 이 사업은 2017년 1월~2021년 5월까지 122억여원(공사비 55억, 보상비 67억)을 들여 <사옹원 분원, 세계왕실도자박물관, 전통가마 조성>, <도자기 발굴 체험장, 조선왕실도자아트센터 조성>의 내용으로 추진됐다.

특히, 사업내용에 <마을환경 개선사업>, <팔당숲속 양영장>, <리바이벌 카페거리>, <야간 조명등 및 도자 조형물 설치> 등도 포함되어 있어 마을주민들로부터 마을 발전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었다.

광주시도 "조성왕실 분원 재현으로 왕실도자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쇠퇴하는 분원을 체험과 관광마을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일자리 및 관광 활성화 혜택을 도모한다"고 홍보해 왔었다.

관련해 문화관광과는 2억2천여만원을 들여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실시설계용역을 벌였고, 2천6백만여원으로 지반조사용역까지 진행했다.

또, 2017년 2월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한 것을 시작으로 <지방재정투지심사 승인>, <2018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밟아왔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용역 계약 해지에 이어 11월, 타절준공 및 선금회수 등 전격 사업취소에 따른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업취소에 대해 시는 <내부방침>, <중장기 문화재 복원 사업에 따른 결정>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편 이 사업은 2017년 100억원의 경기도 교부금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가 도전한 <NEXT 경기 창조 오디션>에서 탈락하면서 사실상 사업계획이 취소됐었다.

그러나 이후 20017년 당시 광주시가 광주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키로 하면서 사업이 재개됐지만, 올해 지방선거 이후 사업재검토에 이어 취소에 이르게 됐다.

 


광주투데이 기자  gjtoday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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