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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찬영 목양칼럼》 운명을 창조하라!

광주투데이 기자l승인2019.01.14l수정2019.01.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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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한 아이가 작은 새 한 마리를 손에 쥐고 지혜롭기로 유명한 선생님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 새가 죽었을까요, 살아 있을까요?” 그리고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이 살았다고 하면 힘을 줘서 죽여 버리고, 죽었다고 하면 날려 보내야지. 드디어 내가 선생님을 이기는구나.’

그러나 선생님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애야, 그 새의 생사는 네 손에 달려 있지 나의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아이는 새를 날려 보내며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그토록 지혜로우신가요?” 그러자 선생님이 대답했습니다. “예전에는 나도 정말 멍청한 아이였단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게 되고, 매일 성경책도 읽고, 기도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다 보니 지혜가 생기기 시작하더구나. 너는 나보다 똑똑하고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 그러나 아이는 슬픈 기색을 보이며 말했습니다. “저는 틀렸어요. 얼마 전에 어머니가 점을 보셨는데 제 운명이 엉망으로 나왔거든요. 저는 뭘 해도 되는 일이 없답니다.”

선생님은 잠깐 동안 침묵하더니 아이의 손을 당겨 잡았습니다. “잠시 너의 손바닥을 좀 보여주지 않겠니? 여기 손바닥의 선은 점성술에서 말하는 감정선, 사업선, 생명선 같은 거란다. 그렇다면 이제 너의 주먹을 한 번 쥐어봐라.” 아이는 주먹을 꼭 쥐고 선생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얘야. 네 감정선, 사업선, 생명선이 지금 어디 있니?” “바로 제 손 안에 있습니다.” “그래, 바로 네 운명은 네 손 안에 있는 거야. 너의 운명은 손금이나 점술가의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다른 사람으로 인해 네 운명을 포기하지 말거라. 하나님은 너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단다.”

운명론은 세상풍속이요,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토정비결을 보고 자녀의 결혼 전에 사주팔자를 봅니다. 이사를 할 때면 손 없는 날을 잡고, 선거철이 되면 자신의 출마와 당선 여부를 점집에 가서 알아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재미로 점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운명론에 사로잡혀 실패하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운명론이나 팔자소관에 빠져 인생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품안에서는 언제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나의 운명을 창조하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손을 잡는 것입니다.


광주투데이 기자  gjtoday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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