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RSS리더

가구특화산업 지정 추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이미영의원,“시민의 건강 추구권을 위협하는 가구특화산업 추진은 안이하고 무모한 행정!!” 한상미 기자l승인2019.06.10l수정2019.06.12 17:4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광주시가 초월읍, 오포읍, 경안동 일대를 가구거리 조성 등 가구산업을 특화사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첫 시발점으로 가구거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가구산업은 구조조정형 사양산업이며 시민의 건강 추구권을 위협한다’며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는 주장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광주시가구거리조성사업에 대해 광주시는 2020년에서 2023년까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지정, 가구거리 조성사업, 종합전시판매장 건립 등 가구특화산업추진을 위해 전문기관에 타당성 및 기본설계용역을 의뢰하는 등 사업추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용역을 통해 광주시 가구산업 발전방향과 사업여건 분석. 사업 타당성 분석(대상지 제안, 가구거리 조성방안, 사업 타당성 분석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설계(조성거리 컨셉, 설계 및 구축 방안 등) 기대효과 및 관리운영방안 등을 수립방안을 마련, 가구업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작업장과 조형물, 전시장 등을 조성하게 되며, 동시에 가구제조업, 전시판매장, 가구부품업 등 민간단체로 가구협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가구거리 조성 이후 가구특구로 지정, 특화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에 적극 나서, 가구특구로 지정되면 향후 2021년~2020년 세계가구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와 관련해 이미영 의원은 기업지원과, 녹색환경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건강 추구권을 위협하는 가구특화산업 추진은 안이하고 무모한 행정 아니냐!”며 광주시 가구제조업 대부분이 영세한 업체이며 많은 가구제조업들이 쉽게 진입하고 쉽게 철수하는 중소기업형 산업으로 2018년 9월 기준으로 광주시 관내에 등록된 가구업체는 323개로 이중 10인 이하 영세 사업체가 67%정도이며 완제품 제조업체는 30%도 안된다고 전했다.

이의원은 “가구산업은 목재로 가공하는 제조업 가운데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산업이자 공해산업이다, 지난2월말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이 43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해 폐목재 불법소간 등 24개 사업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는데 대부분 위반업체가 가구 제조업체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가구산업은 공해산업이다. 시민의 건강이 먼저다. 가구산업은 구조조정형 사양산업으로 수술이 필요한 산업에 링거만 달아줘선 곤란하다. 가구특화산업이 지정되면 광주시의 정체성이 흔들린다. 가구특화산업 지정 추진사업은 원점에서부터 재고하기 바란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의원은 특히, “OECD 국가들 중 오염도가 심한 100개 도시를 분석해 본 자료에 따르면, 국내 도시가 44개가 포함되어 있고, 이 중 광주시가 40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우울한 소식도 전했다.

“국내 미세먼지 영향을 주는 것 중 경유차, 건설기계, 냉난방에 이어 사업장 순으로 가구산업의 대부분이 목재로 이들 업체가 불법소각으로 광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공해유발산업인 가구산업을 특화업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일차원적인 발상은 시민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해야 할 광주시가 시민을 배신하는 행위다”고 이의원은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10년 전 광주시는 초월~곤지암까지 3번국도변을 중심으로 가구거리로 지정하고 입간판설치 등 사업 등 일부 가구산업육성을 위해 지원을 해 왔으나, 어느 순간 ‘가구거리협회’ 등 입간판도 없어짐은 물론 경기불황 등으로 점차 쇠퇴해 가고 있다.

민선7기 시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가구거리조성 및 세계가구박람회개최’ 등 가구산업 육성을 위해 겉만 화려한 보이기식 지원이 아니라 좀 더 심사숙고하여 가구업체의 본질적인 지원방안대책을 내놔야 될 것이다.

 


한상미 기자  gjtoday7@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상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구분 계(㎢) 국토부장관 지정면적(㎢) 역동 장지동 일대 (광주역사) 1.4 1.4 삼동, 중대동 일대 (삼동역사) 0.3 0.3 초월읍 쌍동리 일대 (쌍동역사) 3.8 3.8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대 (곤지암 역사) 2.1 2.1 4개 역사 7.6 7.6
여백
제호 : 광주투데이  |  편집·발행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남  |  창간·발행일 : 2004년 5월 3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도 아00241  |  등록연월일 : 2009년 10월 20일
경기도 광주시 광주대로 188-1 송정캐슬  |  대표전화 : 010-2646-7112  |  정보책임자 : 한상미
Copyright © 2012~2019 광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