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헌정유린, 위선자 조국 사퇴 국민서명운동 광화문본부' 개소식과 함께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등 자유한국당은 원내외 투쟁과 함께 전국적으로 ‘조국사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광주'갑'지역 조억동 당협위원장도 17일, 오전에는 광주역에서 그리고 오후에는 경안동 이마트 앞에서 ’위선자 조국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와 함께 국민동참 서명운동 독려에 동참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미영 광주시의원도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등 조국 법무부장관 퇴진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한편, 한국당 의원들은 내달 2일까지 전국 각지에 설치한 국민운동본부에서 '위선자 조국 사퇴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