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경기광주점은 지난 8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즉석국(100만원 상당)을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에 지원한 즉석국은 미역국, 육개장 등 국류 2종 330여개로,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해 음식관리가 더욱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 제품으로 마련했다.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건강가득찬(饌)지원사업’ 추진 시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 30명에게 반찬과 함께 이 즉석국을 가정 내 배달할 예정이다.

정윤희 경안동장은 “이마트 경기광주점에서 경안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가족 등과 소외돼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