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B.B.S광주시지회에서 열린 B.B.S경기도연맹의 임시총회에서 박해광 B.B.S광주시지회장이 (사)한국B.B.S경기도연맹의 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됐다.

김희철 경기도연맹 회장의 건강악화로 차기 연맹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정관의 회칙 변경 안건 처리에 이어 연맹회장 선출을 위해 표결을 진행했고 참석이사 전원의 지지를 통해 박해광 지회장을 경기도연맹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

당초 이사회는 박해광 회장 권한대행을 정식 회장으로 추대하려 했으나 박 권한대행이 겸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권한대행은 취임수락 인사말에서 “B.B.S경기도연맹의 일원이 된지 2년이 채 안됐음에도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연맹과 연맹 산하 31개 시군 지회 간의 소통 강화를 통해 경기도연맹의 발전과 청소년 복지증진을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맹을 위해 봉사하신 직전 회장 김희철 회장님께 감사말씀 드리며 다음 회장님이 선출되기 전까지 중간자적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B.B.S경기도연맹은 우애와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복지향상을 위해 1964년 설립된 경찰청 1호 인가 단체로 경기도에 31개 시군에 지회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