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관청의 높은 담을 헐고 누구나 자유롭게 관청을 찾을 수 있도록 광주시는 깨끗하고 친근한 열린 관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정문 옆 경계 휀스를 허물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만든데 이어 초월읍사무소의 정문과 담장도 없애고 자연석 조경,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달라지는 '열린 관청'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초월읍은 경충산업도로와 연접되어 있어 진출입에 따른 사고위험 등으로 읍사무소를 찾는 지역주민에게 불편함을 초래했으나 가감 차선을 확보, 안전한 도로환경도 조성하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왕실도자기축제」행사에 대비,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화단 및 꽃동산 등을 조성, 지역주민은 물론 도자기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함께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