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국제 자비종 수월약수사(종정스님 학성, 주지스님 수월)는 2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송정동 관내 학생 15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김 모 학생(탄벌중 3, 여)은 “이번 기회로 인해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꼭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월 주지스님은 “무한한 발달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이기에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에 앞장 서 나가겠다.”며 기부의 뜻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