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20대 국회의원 총선과 관련해 후보 공천을 받은 후보 A씨가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익명의 고발성 제보가 접수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정가에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21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익명의 제보자가 공직선거법위반혐의 내용이 담긴 녹취서와 녹음파일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그러나, 특정인(관련자)의 이름은 밝힐 수 없으나, 매우 민감하고 중대한 사안으로 상급기관 자문을 받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사(광주투데이)는 이와 관련해 일부 자료를 입수 받아 확인한 결과 이번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A후보자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한 상태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광주시 갑.을 선거구 최종 공천을 확정 받은 후보자로는 ‘갑’구에 새누리당 정진섭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 ‘을’구에는 새누리당 노철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후보가 본선거 후보자로 최종 확정 되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