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다섯 개 돌침대로 유명한 오포읍 추자리 소재 장수돌침대(회장 최창환)와 오포 여성축구단(회장 김미화)이 민간 상생을 통한 지역과 유망 중견기업을 홍보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03년 6월 축구를 사랑하는 오포읍 거주 여성들이 모여 창단한 오포 여성축구단은 동호인들의 회비와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광주시 여성축구대회 3연패, 전국 여성축구대회 우승 등 오포읍을 널리 알리는데 공헌해 왔다.

관내 중견기업인 장수돌침대에서는 이런 여성축구단의 어려움을 알고 유니폼을 제작·후원 하게 됐다.

장수돌침대에서 후원한 유니폼은 회사 로고와 광주시 마크가 인쇄돼 있어 오포 여성축구단이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광주시와 기업을 홍보하게 됐다.

윤용원 오포읍장은 “관내 중견기업과 오포읍, 더 나아가 광주시를 홍보하고 널리 알려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