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에 소재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중학생중 저소득층 및 사회 취약 계층자녀 40명을 우선 선정하여 “2004년 청소년 전통인성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풍물놀이등 전통문화활동과 봉사협력 및 자아계발 활동, 모험개척활동, 자연체험활동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하여 우리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친밀감 제공과 인성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인격형성 등 심성을 순화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나를 알고 상대를 이해하도록 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아형성과 이후 진로 및 직업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MBTI 인성검사를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체험과 이론 및 실습을 겸한 인성교육의 병행실시로 청소년기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및 여건을 조성하여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통한 건전한 사회인의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