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기숭 도척면장, 민간위원장 김진호)에서는 지난 25일 인성 힐링 하우스 ‘곤지암밸리(도척면 상림리)’의 카페 ‘베료자’에서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척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 일일카페에는 지역주민, 기관단체 및 기업인협의회 등 600여명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권이혁 광주시 통리장협의회장, 박범식 광주시주민자치연합회장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하여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나눔 행사는 도척면에 소재한 기업체의 후원과 색소폰, 클라리넷, 바이올린, 시낭송 등 13명의 재능기부자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도척면 지역공동체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도척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했다.

남기숭 공동위원장은 “진정한 부자는 소유함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베품과 나눔이 많은 사람”이라며 “후원금은 후원자님들의 고귀한 뜻을 담아 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바쁘신 가운데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