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의 알권리 향상과 시정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홈페이지를 개편․운영하게 됐다.

이번 홈페이지 주요개편 내용은 민원서류 처리과정을 알기 쉽게 구성하고 민원서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중심으로 개편했다.

또한, 시의 주요행사, 국제교류, 특산물, 토론방 등 다양한 내용을 추가, 빠르고 정확한 시정홍보는 물론 시민의 행정참여를 유도하도록 하였다.

한편, 「특산물」코너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도록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시는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면서 주민들과 밀접한 날씨에 대한 정보에

서 오류를 범했다. 현재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하단부분에 제공되고 있는 웨더뉴스의 날씨정보는 전라남도 광주시의 날씨정보다.

이에 대해 시민 김모씨는 “홈페이지가 전해 비해 상당히 산뜻해졌고,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앞으로 광주시의 다양한 소식들을 이곳에서 다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슴이 꽉찬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정보가운데 이렇게 날씨정보 등 오류를 범하고 있어 앞으로 이 많은 정보를 정말 믿을 수 있을지 좀 걱정이 된다”며 작은 부분에도 세심히 살펴서 시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시 관계자의 성의있는 홈피관리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개편된 홈페이지는 읍면동은 물론 각 실과소단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방을 마련해 놓았지만, 예전에 이미 만들어졌던 읍면동의 방들이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는 등 홈페이지가 각가지 구성을 해 놓았지만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외면받는 것이라면, 없는 만 못하듯이 앞으로 홈페이지 관리에 담당부서들이 정해져 있는 만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알권리 향상과 시정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편․운영되고 있는 광주시청 홈페이지가 시민들에게 믿음이 가는 정보통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 본다.

 

 

한상미 기자  sangmi1102@gji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