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인구 및 학생수의 급격한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 서비스 능력 확대를 위해 현행 2과 체제에서 2국 6과로 조직을 확대‧개편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안락규, 이하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광주시와 하남시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2국 6과 운영기준인 인구수 50만 이상, 학생수 6만 이상 기준을 충족하였고, 향후 2020년까지 인구수 약795,000명, 학생수 약85,000명으로 급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현행 2과 체제에서 지원할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2017년 9월 1일 2국 6과로 조직을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이 완료될 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현행 2과 중 경영지원과는 경영지원국으로, 교수학습지원과는 교수학습국으로 개편되며, 경영지원국 하부조직에 경영지원과와 학교현장지원과, 교육시설과를 두고 교수학습국 하부조직에 초등교육지원과와 중등교육지원과, 평생교육건강과를 두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조직개편을 위한 정원 책정을 승인받았으며, 2017년 8월 7일에 양미자 교수학습국장(현,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 학교정책과)을 비롯하여 서동연 초등교육지원과장(현, 예봉초등학교장), 정태회 중등교육지원과장(현, 운천중학교장)을 인사발령하고, 경영지원국장 및 학교현장지원과장, 교육시설과장, 평생교육건강과장을 8월 하순에 인사발령하는 등 2018년 상반기까지 조직개편에 따른 교육전문직 및 일반직공무원 25명을 충원하여 2국 6과 조직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락규 교육장은 “2018년 9월까지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의 운영을 위한 별동 증축을 완료하여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학생과 현장 중심의 공감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