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RSS리더

《석찬영 목양칼럼》 행복의 조건

광주중앙교회 담임 목사 광주투데이 기자l승인2018.06.0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미국의 제43대 부시 대통령은 첫 임기가 끝나갈 무렵에 ‘가장 행복한 미국인을 위한 정책’을 수립했습니다.

5개의 연구소가 이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제일 먼저 추진한 작업이 ‘가장 행복한 미국인’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양한 연구가 진행된 끝에 일반적 예상을 깨트린 결과가 나왔습니다. 돈, 건강, 학력, 직업, 외모, 종교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건들은 사실 행복과 직접 상관이 없다는 임상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가장 행복한 미국인의 조건은 무엇이었을까요?
5개의 연구소가 내 놓은 공통의 결론은 바로 ‘가족관계’였습니다.
‘가족관계가 좋은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는 평범한 진리가 과학적 진실로 밝혀진 것입니다. 특히 부모관계, 부부관계, 자녀관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관계’라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설령 어떤 사람이 변호사, CEO, 국회의원, 하버드대 교수 같은 화려한 사회적 명예를 가지고 있다 해도 부부관계가 좋지 않다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오늘의 시대를 가리켜 ‘위기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위기의 핵심에는 바로 가정의 위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정의 위기는 가파른 이혼율 상승을 통해서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선진국은 갈수록 이혼율이 줄어드는 반면에 현재 우리나라의 이혼 상승률은 세계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한 지붕 밑에서 살고 있지만 성적인 타락과 폭력, 쾌락주의, 극도의 이기주의로 치닫는 사회 속에서 가정은 나날이 그 뿌리가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가정은 모든 인류의 고향이요, 인간이 누리는 최고의 복입니다.
이땅에 학교가 있고, 사회가 있고, 국가가 있지만 가정보다 편한 곳은 없습니다. 가정은 언제라도 안식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정은 다른 사람이 다 거절해도 내가 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세상에서 실패했을지라도 또 다시 힘을 얻고 위로을 얻을 수 있는 곳이 가정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곳도 가정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작은 천국’이라고 말합니다.
가정보다 중요한 곳은 없습니다. 그럼으로 행복한 가정을 원하신다면 가정의 핵심인 부부관계가 먼저 건강하고 화목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현주소는 어디입니까? 부부가 웃어야 가정이 웃고, 가정이 웃어야 사회가 웃는 것입니다.


광주투데이 기자  gjtoday7@naver.com
<저작권자 © 광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투데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구분 계(㎢) 국토부장관 지정면적(㎢) 역동 장지동 일대 (광주역사) 1.4 1.4 삼동, 중대동 일대 (삼동역사) 0.3 0.3 초월읍 쌍동리 일대 (쌍동역사) 3.8 3.8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대 (곤지암 역사) 2.1 2.1 4개 역사 7.6 7.6
여백
제호 : 광주투데이  |  편집·발행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남  |  창간·발행일 : 2004년 5월 3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도 아00241  |  등록연월일 : 2009년 10월 20일
경기도 광주시 광주대로 188-1 송정캐슬  |  대표전화 : 010-2646-7112  |  정보책임자 : 한상미
Copyright © 2012~2019 광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