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농협 본점에서는 1월 21일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20가구 아동청소년 30명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의류상품권을 전달했다.

오포농협에서는 매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가정해체 및 학업중단 등의 위험에 노출된 위기 아동청소년에게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후원을 마련하였다.

오포농협 김학용 조합장은 추운 겨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부 무한돌봄행복나눔 이지영센터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의 아동 청소년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새해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의류상품권은 농촌사랑체크카드 발급으로 조성한 재원 ‘농촌사랑기금’으로 이뤄졌으며, 오포농협은 이 기금으로 농업∙농촌발전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