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시는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여유시간을 활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몸짱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사회적 분위기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이 주변에서 손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을별 소규모 체육공간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지동, 중부면 상번천리, 초월면 학동리, 실촌면 삼합리에 쉼터, 윗몸일으키기, 허리돌리기 등 체력단련기구를 지원,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고, 칠사산, 백마산 등 시민이 많이 찾고 있는 등산로도 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정비하기도 했다.

또한, 송정동 도심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은 하루평균 1천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00여평 규모의 체육공간에 족구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 체력단련기구를 설치, 체력 향상과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또,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조명등 5개소를 설치,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