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에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오포읍 해병대 전우회 조영철 회장 일행은 지난 23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탄절을 맞아 케이크 5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오포읍 해병대 전우회는 지난해부터 오포읍 일대 수중정화 등 지역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오포68클럽(회장 이기덕) 회원 일동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오포68클럽은 지난 2004년부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성금을 기탁하며 기부문화의 기폭제가 된 모임으로 총 기탁금이 3천300만원에 달하는 등 오포읍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