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와 관련해 드디어 민주당도 일부 후보자 공천이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제16차 ‘공직후보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경기지역 7개 기초단체장 공천과 함께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공천도 일부 의결․확정했다.

▲ 사진)광역1-임종성,기초나-박종면(상),기초가-박의선,다-김학서

광주지역에서는 기초의회(시의원) 3선거구 모두 공천을 확정했다. 기초의회 가선구에 박의선(광주시청년유도회사무국장), 나선거구 박종면(광주시의회의원), 다선거구 김학서(전광주시의회의원)씨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광역의회(도의원) 공천에 대해서는 1선거구로 임종성씨 공천이 확정됐다.

광주시장 공천은 아직 보류상태다.

광주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일찌감치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손동원(광주시의원)후보와 최근 민주당에 입당해 전략공천을 기대하는 이우경(광주시의원)후보 그리고,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는 이윤수(전 국회의원)씨가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는 등 갑자기 공천희망자가 증가되자 공특위는 보류한 상태로 후보 경선이냐, 전략공천이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의 시.도의원 공천확정과 관련해 일부가 공천에 불만을 품고 탈당하여 타당이나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고 있어 민주당이 이들에 대한 이삭줍기 공천도 가능할 것을 전망되는 등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