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농협(조합장 구규회)은 지난 6일 곤지암읍 가지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릴레이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곤지암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영농철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하게 될 봉사활동 릴레이에서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농협에서 활동 중인 여성단체가 함께 참석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날은 밀알봉사단(단장 고현순)과 임직원들이 함께 삼합리 김*삼 농가를 찾아 돌 고르기 및 밭 정리 작업을 실시하였다.

구규회 조합장은 “지역의 여성단체와 임직원이 소규모 농가와 함께 상생하면서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소통의 장으로서의 매개역할을 농협이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농협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릴레이에 참여할 단체는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새마을 부녀회, 밀알봉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