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관내지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5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집중호우로 인근하천이 역류해 시설하우스가 피해가 크게 발생해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해피해 소식을 접한 초월농협은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농촌사랑 함께나눔 봉사단 30여명을 긴급히 편성해 침수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가 및 가재도구와 토사제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초월농협 문태철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수해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농협은 수해복구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