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은 지난 17일 시청 직원 및 퇴촌면 이장협의회, 퇴촌면 주민자치위원회,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퇴촌면 새마을지도자, 퇴촌면 새마을부녀회 등 80여명과 함께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퇴촌 공설운동장에서 도수교까지 1㎞에 달하는 구간의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해 하천변을 오염시키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부유 쓰레기 등 10여톤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퇴촌면은 하천변 및 교량 다리에 쌓여 있던 크고 작은 나뭇가지들을 치우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하천변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에 대해 석봉국 면장은 “많은 단체들이 바쁘신 가운데서도 클린데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퇴촌의 모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