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박태식)는  14일 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시청,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관계자와 관내 우수 작목반장등 60명을 대상으로 “상품성제고와 친환경농산물”및 “벤처농업과 틈새농업”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회의에 앞서  박태식 지부장은“한미 FTA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시장개방의 높은 파고를 이겨내고자 교육에 참석한 작목반장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광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추어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어진 가락농산물 공판장의 윤강남 경매과장은 광주농산물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친환경농산물의 판매성향과 필요성에 대해 강의 하였으며,

한국벤처농업포럼의 김양식 회장은 변화하고 있는 농산물 소비시장 속에서 농업이 변해야만 살 수 있다고 역설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의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농가소득 제고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