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광주시의회 (의장 김영훈)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의원연수 및 관계공무원 연수를 갖는다.

올 들어 첫 연수를 계획한 광주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으로서의 능력향상과 타시군 의원들과의 교류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직원교육을 통한 의정 및 의사운영에 질적 향상을 기여하고자 하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갖게 되는 이번 연수 첫날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전략과 그 접근방법, ▶2007년도 집행부의 연초 업무보고를 의정활동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윤진훈(국회연수국 교수)박사의 강의를 듣는다.

둘째날은 ▶2006년도에 발생한 주요쟁점 및 의정사례로는 어떤것이 있는가. ▶2007년도 상반기 의정실무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핵심사항은 무엇인가, ▶자치권확보. 세비의 현실화. 회의수당의 부활을 위한 법률적 문제와 구체적인 대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서우선(한국산업기술원지방자치연구소장)박사의 강연을, 셋째날은 행자부 복식부기추진실무위원인 장권 팀장으로부터 의회 관계공무원들에게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총괄적 이해, 의회관점에서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실무적이해 등을 교육한다.

한편, 이번 연수에 구효서,김찬구의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며 김영훈의장과 장용범,이상택,이성규,김진구,소미순의원과 의회사무과장과 전문위원이외 직원 등 모두 13명이 연수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