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효율적인 자원재활용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고 효율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300개를 주거밀집지역에 설치했다는 것이다.

시는 설치된 분리수거대의 효용성을 지켜본 뒤 시 재활용품선별장이 건립되는 5월 무렵에 전 지역에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며, 홍보물 배포와 불법투기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쓰레기 배출체계를 확립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분리수거대가 전 지역에 보급되면 쓰레기 배출체계가 확립되어 깨끗한 시가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