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수강생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타 교실의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노래, 색소폰 공연이 이어져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공연 중간에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석한 주민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황수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강사님, 수강생들, 무엇보다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소통하고 하나돼 마을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8개 과목을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