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 주민자치회 환경교육분과는 지난 12일 오전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우리 마을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남한산성면 주민자치회 환경교육분과 사업인 ‘우리 마을 환경지킴이’는 깨끗한 남한산성면을 보존하기 위해 환경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꾸어 갈 수 있도록 경각심을 심어주고 마을주민들의 환경 보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환경교육분과 위원들이 직접 만든 전단지를 가지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홍보와 교육하는 사업이다.

현재 환경교육분과 위원들은 산성리, 엄미리 등 9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깨끗한 남한산성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외에도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기회도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주민자치회에서 나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주니 그동안 소홀했던 폐기물 처리와 쓰레기 등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강환준 환경교육분과장은 “이 활동을 통해 깨끗한 남한산성면을 만드는데 한 걸음 다가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주민자치회는 황수근 주민자치회장을 중심으로 기획, 문화복지, 환경교육분과 등 3개의 분과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