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9일까지 경비원 취업을 위한 필수교육인 신임 경비 교육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임 경비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할 예정이며 총 36명(기수별 18명)을 대상으로 경찰청에서 지정한 경비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경비업을 희망하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하고 2기는 9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경비업법, 직업윤리 및 서비스, 기계경비 실무 등 경비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들로 구성되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여자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자들을 계속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광주일자리센터(광주시청 3층)로 신분증, 참가신청서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5060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위해 신임 경비 교육을 진행해 수료자 36명 중 1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경비업에 필수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