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광주(을) 지역구를 경선지역으로 선정하고 23~24일 양일간에 거쳐 책임당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이번 경선은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책임당원은 ARS전화를 통해서, 그리고 일반시민은 상담원이 직접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되며, 결과는 이르면 25일 경 발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을 공천을 거머쥐기 위한 이번 공천경선에는 광주시장 3선의 경륜을 내세우는 조억동 전 광주시장, 지난 17년간 오직 한길로 국힘을 지켜오며 지난 3년 광주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해온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에 입당한지얼마되지 않지만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총간사를 맡고 있는 박해광 총간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선진출을 위한 공천권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