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사장 유지호)는 올해 해빙기를 맞이하여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 관내 공공하수도에 대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광주시방공사는 체계적인 점검을 위하여 전담인력 6명을 배치하고 육안으로 점검이 불가능한 구간에 대하여는 자체보유하고 있는 CCTV 촬영장비 등을 동원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은 관내 하수관로 총연장 676km중에서 해빙기에 맨홀주변 침하현상과 관로의 변형등이 우려되는 도로, 주택가, 하천에 설치된 하수관로 70km와 맨홀 1,770개를 선정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위험성과 주민생활에 불편이 우려되는 공공하수도 시설에 대하여 정비공사를 실시한다.

한편, 광주지방공사는 올해 해빙기 공공하수도 안전점검 내용을 광주시와 각 읍,면,동에 통보하고 정비공사가 필요한 대상지를 취합하여 4월중으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