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실시되는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8~9일 양일간에 걸쳐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로는 전상호 현 조합장을 비롯해 김원식,김학문,박인황,유병문씨 등 5명이다.

9일 오후 후보자 5명은 선거사무를 위탁받은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명정대한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매니페스트 협약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후보들이 부여 받은 기호1번은 김원식씨, 기호2번 박인황씨, 기호3번 김학문씨, 기호4번 전상호씨, 기호5번 유병문씨이다.

이번 광주축협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가운데 김원식씨는 이사 및 감사를 역임한바 있으며, 김학문,유병문씨는 광주지구축협 조합장을 역임한 바 있고, 전상호씨는 현 조합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광주지구축협에 입지를 다져온 인물인데 비해 박인황씨는 남북축산교류협의회 위원으로 신선함을 전해주는 등 광주지구축협의 살림살이와 발전을 위해 혼신을 불사르기 위한 인물들로 조합장 선거는 어느 때 보다 매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