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섭 국회의원은 “정부가 ’09년도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SOC투자 예산을 증액함으로서 확보했던 예산규모 못지않게 ’10년도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성

과는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며, 국회에서 통과된 주요예산 반영내역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먼저 국·도비사업의 경우 지난해 1,200억원의 예산으로 착공한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은 작년 후반기에 22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였고 올해에는 1,450억원이 반영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예산은 적기완공을 위해 계속비로 전환한 가운데 광주구간인 1.2.3공구는 지난해 763억원에서 올해는 892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이 추진이 부진했던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는 지난해 8억 4,300만원에 이어 올해는 63억원이 반영되었다. 
 

국비보조사업의 주요예산은 지난해 170억원에서 올해는 374억원으로 2.2배 증액되었는데,
 광특사업으로 문화스포츠센터 5억 5,400만원, 농산물지원유통센터 5억5,000만원이 반영되고 허산뜰 침수예방, 무갑천 침수예방사업, 안골소공원 주차장 진입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이 반영되었다. 
 

또한, 환특사업은 하수처리장건설 및 하수관거정비사업에 281억 1,400만원이 반영되었는데, 마을하수도의 경우 각지자체에서 800개를 신청했고 54개가 선정된 가운데 우리지역에만 3곳이 선정되었다. 그 외 목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5억원, 음식물자원화시설 5억 400만원이 반영되었으며, 상수도 1단계 확장사업을 위한 환특융자 예산은 환경부 전체 예산 35억원 가운데 27억원이 우리지역 예산으로 배정되었다.
 

정진섭 의원은 "국회에서 통과된 포괄재정사업예산이 적기에 지역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복선전철과 자동차전용도로 사업비는 후반기의 여유자금을 최대한 끌어오겠다."고 밝혔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