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광주시예총(이하 광주예총) 제3대 회장으로 선출 된 신임 전상배 회장의 취임식이 18일 더블유컨벤션 웨딩홀 3층에서 개최됐다.

2대 양원종 회장 이임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강석오.임종성 경기도의원, 정희익.소미순.이길수.유동철.이현철.설애경 광주시의원,남재호 광주시문화원장, 소병훈 민주당 광주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사회기관단체장과 광주예총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 전상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혼이 굳건히 빛나는 광주예총을 만들다."며  "이에 앞서 먼저 광주예총 예술인들이 스스로 가치를 존중하고 그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예술인들의 가치 활성화를 위해 그 선두에 서서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 및 예술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해 임기동안 광주예총을 예술인들을 위한 예총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축사에 나선 조억동 광주시장은 "그동안 광주예총 음악협회 후원회장과 예총 고문 등을 역임하며 광주예술인들의 문화발전에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신임 전상배 회장의 의지와 큰 뜻이 광주시 문화예술을 한층 더 발전시켜 주리라 기대한다."며 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진섭 국회의원은 "전상배 회장은 박력있고 복이 있는 회장이다. 오는 8월 준공예정인 광주문화스포츠센터의 개관에 맞춰 ‘맘마미아’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광주예총회원 모두가 초대되길 바란다."며 "이제 광주예술의 질적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광주예총의 문을 활짝 개방하여 지역 곳곳에 있는 많은 예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선의 경쟁의 바람이 불어 더욱 발전하는 광주예총이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2대 양원종회장 이임과 제3대 전상배 회장 취임식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과 광주시청소년들(노래.농악 등)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공연에 이어 광주시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예총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으며, 본행사를 통해 그간 예총발전을 위해 수고해 준 양원종 회장과 이길수 예총 후원회장등의 공로에 감사하는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 돼 많은 이들의 축하 갈채가 이어졌다.

 

이수남 국장  sunam1102@gji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