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2개월 앞둔 지난 10일 광주시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중앙당에 공천신청을 한 정진섭 국회의원이 10일 지역언론협의회 기자 간담회에서 광주시당협위원장 사퇴 및 강석오 도의원이 권한대행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선거캠프를 곤지암읍에 차리고 곤지암읍 지역민들의 민심을 끌어 모으고자 노력하고 있는 정의원은 “본격적인 선거에 앞서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한 오늘부로 당원협의회장을 사퇴했으며, 강석오 경기도의회부의장에서 권한대행을 맡기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국회의원이란 케치프레이즈를 내건 정의원은 지난 2선을 통해 보여준 의정활동 결과 및 향후 계획들을 직접적으로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등 정책선거를 펼쳐보이겠다고 피력한 바 있으며 “오는 13일부터는 준비를 완료한 7대 공약을 하나씩 풀어가며 정책대결로 당내 경선과 본 선거전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의원은, 민주통합당 임종성 전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광주시 제1선거구 등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에 대해서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13ㆍ14일 공천신청을 받게 되며, 종전과는 달리 당협위원장의 의견개진 또는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기로 결정된 만큼 도덕성과 당정체성에 부합하는 후보만이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이수남 국장  sunam1102@gji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