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이번 4.11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구효서입니다.

저는 "서민생각 희망정책"이란 책을 통해서도 밝혔듯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일하고자 이번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며 남다른 청렴성, 도덕성, 전문성을 갖춘 이 시대의 모범적 정치인이라고 감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천에서 광주시민들이 낙하산 공천은 절대 불가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공심위에서는 광주시민을 무시하고 낙하산 공천을 감행하였습니다. 이를 우려한 저는 며칠 전에 불공정 공천에 대한 불복과 무소속 출마의 기자회견까지 하며 강력히 새누리당에 항변하였습니다.

광주시는 전략공천지역도 경선지역도 아니었기에 저는 정진섭의원과의 공천경쟁에만 전력을 다하고 있다가 맑은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정진섭의원께서 컷오프에 포함되었기에 저의 공천확정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명확한 사유없이 광주를 전략지역으로 지정한 것, 그리고 광주지역에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을 전략공천한 것에 대하여 새누리당에서는 납득할 만한 해명과 조치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신뢰의 정치로 바꾸고 광주시의 변화와 희망을 이루고 하는 광주시의 꿈이 물거품이 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공천에 탈락한 저의 불민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사죄의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어떠한 이유라도 이번의 광주의 공천은 잘못된 것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하지만, 저는 4.11총선과 12월 대선에서 정의로운 우파정부의 대승을 위하여 이번 지도부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광주시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노철래 의원을 전적으로 도와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더군다나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오래전부터 존경하여 따랐던 저로서는 같은 친박인 노철래 후보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괘씸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였지만 모든 것을 가슴속에 묻어버리고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입니다.

노철래 후보의 사과의 뜻을 받아들였고 노철래 후보께서는 저에게 단독 선대위원장을 맡아주기를 부탁하여 승낙하였습니다. 저와 함께 고생하였던 분들과 지지자들에게 양해를 구했으며 양해가 안된 분들에게는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죄송스럽단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약한 과제들은 노철래 후보님께 건의하여 가능한 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며칠 전에 언론에 보도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에 대하여도 생각을 바꾸시도록 건의하였으며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수도권 규제는 광주뿐만 아니라 경기도내 많은 시,군들의 발전을 가로막고 심지어 시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기에 이와 같은 규제법들은 개선 및 정비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임도 동감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비록 이번 총선에 제가 직접 나서지는 못하지만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광주시민들께서 더 잘 살 수 있는 길을 열어가는데 힘을 더해 주십시오.

저는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자랑스런 당원들과 시민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광주시의 발전과 광주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광주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년 3월 19일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시 예비후보 구효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