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자율방재단(대장 김종혁)은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맞아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눈이 오는 날이면 사전 긴급연락체계를 구축, 단원들과 단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 및 차량을 동원해 마을 주요도로 및 결빙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김 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폭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제설장비 및 인력을 조기에 투입,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평소 지역별로 재해취약 요소를 점검·순찰해 재난 재해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조성환 초월읍장은 “자율적으로 봉사하는 초월읍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난으로부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초월읍에서도 방재단 활동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