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청소년기 입문을 앞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장래의 꿈과 진로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는 『꿈찾기』프로그램과 부모와 아이의 성격유형에 따른 올바른 양육방법을 제시하는 『내아이 바로알기』프로그램을 지난 21일 진행했다.

동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50여명과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인의 강연, 성격유형검사, 다양한 직업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중학교 입학 전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부모의 경제적 취약과 가정환경의 불안정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꿈을 찾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