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한 김재윤 대표 일행은 23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 시장은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부면에 위치한 정복농장 이혁구 대표 일행도 지난 20일 최형선 중부면장을 방문, 백미 20kg 25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복농장은 올해 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와 라면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 중부면장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관내 저소득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주지역 산양산삼 재배자협회 박상수 회장(경안동 새마을지도자 고문)도 지난 20일 김연희 경안동장을 방문, 산양산삼 10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지난 해에도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산양산삼 10세트를 기탁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준비한 산삼이 아프신 분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건강해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 경안동장은 “한파로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이때 후원자의 관심과 사랑이 그분들에게 전해져 힘들고 지친 일상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기탁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