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도평리 주민 이태수씨(53세, 건설업)는 지난 24일 사회복지시설 소망의 동산(초월읍 신월리 소재)을 방문 자장면 사랑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 씨는 과거 직접 운영했던 중식당 요리사 경력을 살려 지난 4월 26일부터 매월 넷째주 일요일 자장면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봉사를 위해 새로 조리도구를 마련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가지고 나와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했다.

이 씨는 “몇 년전부터 계획 했던 자장면 자원봉사를 개인 사정으로 실천을 하지 못했으나 최근 지인의 추천으로 실천하게 돼 장애인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겸손의 뜻을 보였다.

조성환 초월읍장은 “주민스스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참된 복지실현을 뜻 깊게 생각한다.” 며 훈훈한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